제목 | 난청인 권익향상을 위한 ‘대한난청협회 발기인대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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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2-18 | 조회수 | 2640 |
지난 12일 호텔프리마서울에서 난청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대한난청협회 발기인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발기인대회에는 준비위원장인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를 비롯하여 김재호 한국청각장애인협회 회장, 유영설 한국난청인교육협회 이사장, 심계원 청음복지관 관장, 권순관 한국청능사협회 회장,
정기영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 김종숙 한국청각장애인부모회 회장, 탁여송 대한노인회중앙회 사무처장,
서광식 보험일보 대표이사(전 CI멤버스클럽 회장), 김원식 CI멤버스클럽 회장, 안문학 소리자바 회장,
윤철구 부영 상임고문, 이상준 호텔프리마 대표, 김상희 한국연예인한마음회 이사장,
방송인 조영구 등 총 발기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난청인의 권익 향상에 앞장서 온 스타키그룹 대표이자 대한난청협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심상돈 대표는
“난청인과 보청기 사용 관련 대상인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난청인의 권익 및 복지와 관련된
제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이들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하고자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협회는 난청인의 복지 증진사업, 난청인 사회인식 개선 사업, 난청인 사회 교육 및 문화 활동 사업, 난청인을 위한 후원 결연, 난청인 평생교육, 국내외 난청인 복지단체와 교류, 난청인 지원센터운영 등
총 17개의 사업 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청각장애인협회 김재호 회장은 “오늘 자리를 오래전부터 꿈꿔왔다며 난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한국청각장애인협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난청인교육협회 유영설 이사장은 “국내 난청관련 분야의 협회가 다 모인 자리는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청각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청각기기 사용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긍정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예인 봉사단체인 한국연예인한마음회 김상희 이사장과 조영구씨는 가수로서 청력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난청 전문가는 아니지만
방송인으로서 협회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난청협회 창립총회는 오는 2020년 2월 3일(월)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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