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스타키그룹, 국가보훈처와 함께 생존애국지사에게 보청기 기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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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2-05 | 조회수 | 2816 |
스타키그룹(대표 심상돈)이 국가보훈처와 함께 생존애국지사에게 보청기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스타키그룹은 국가보훈처의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계기 생존 애국지사 보청기 지원사업의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스타키보청기 최신 제품 뮤즈iQ2400 귀걸이형 보청기를 생존유공자 18명에게 18대(9700만원 상당)를 기증한다고 전했다. 또한 스타키그룹은 거동이 어려운 애국지사을 위해 관할 보훈청과 함께 자택으로 직접 방문하여 청력검사 및 상담을 하고 보청기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삶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보청기 지원에 앞서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명패’ 지원 사업에도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청력 향상에 도움이 스타키보청기 기증을 위해 12월 4일 국가보훈처 심덕섭 차장과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와 함께 중앙보훈병원에 방문, 이태순 애국지사(94세, 애국지사, 대통령 표창 (‘82))와 오희옥 애국지사(92세 애국지사, 애족장(’90))에게 보청기를 전달하였다.
보청기를 기증받은 이태순 지사는 1945년 2월 광복군 1지대에 입대하여 해방 전까지 광복군으로 활동하며 독립을 위해 애쓰셨다.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은 두 애국지사에게 그 동안 청력이 좋지 않아 많이 불편하셨을 거라 생각된다며 이번에 지원한 보청기를 통해 청력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곧 백내장 수술을 앞둔 이태순 지사에게 수술이 잘 되어서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는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는 애국지사에게 보청기를 기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님들에게 감사함과 존경을 담아 빠른 시일에 전국에 계신 애국지사들에게 보청기를 전달하여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스타키그룹의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나눔이 처음이 아니라 더 훈훈하다는 평이다. 국가보훈처와 함께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키그룹은 지난 2012년 추모의 벽 건립에 50억대 명화 기부를 약속한데 이어, 2013년과 2014년에는 UN 참전용사 16명에게 1억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했고 아일랜드 참전용사 10여명에게는 4천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6.25참전 UN군 용사에게 2,4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했고 2018년에는 네덜란드 참전용사와 가족에게 무상으로 청력검사 및 난청상담을, 보청기 착용 중인 참전용사에게는 보청기 배터리 2년치 사용분을 증정하는 후원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스타키그룹은 국가유공자들 덕분에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당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기업들이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 놓기도 했다. 한편 스타키그룹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난청인들에게 사회적 활동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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